남기성 작 '메 구스타 칸쿤'
여행작가 남기성씨가 최근 펴낸 에세이 ‘메 구스타 칸쿤’이다.
이 책은 남씨가 멕시코 칸쿤에서 지낸 10년 간 이민 생활 에피소드와 멕시코 여행에 도움이 되는 일정, 여행 팁을 담은 에세이다.
멕시코 칸쿤은 에메랄드빛 지중해와 열정으로 한국 신혼부부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신혼여행지로 꼽혀왔다.
이 책은 칸쿤에서 10년 동안 잡화점, 식당, 여행 가이드를 하며 꾸려간 삶, 현지인으로 살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 타국의 문화를 접하며 만난 사람들 이야기가 이민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엿보기가 되고, 반복된 일상에 무료한 사람들에게 활기찬 에너지가 될 걸로 기대되고 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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