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여순10·19 평화·인권교육 교류 ‘활발’
제주4·3-여순10·19 평화·인권교육 교류 ‘활발’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2.05.1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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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여순10·19 평화·인권교육’의 주체인 제주·전남지역 학생들의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돼 눈길.

전라남도학생교육원이 운영하는 전남평화통일희망캠프에 참가한 전남지역 중학생 30여 명 등은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제주를 방문해 4·3유적지를 현장 답사.

이번 행사는 지난해 3월 제주도교육청과 전남교육청이 체결한 ‘제주4·3-여순10·19 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학생들은 제주와 전남을 오가며 현장 체험학습과 수업, 행사 등을 실시.

이날 제주4·3평화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전남 중학생들은 사흘간 북촌4·3유적지와 섯알오름학살터, 송악산 진지동굴, 제주북초 등을 답사하고 팀별 영상 제작 프로젝트 활동도 수행.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와 전남이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공유하고, ‘제주4·3-여순10·19 평화·인권교육’의 전국화를 도모하겠다”고 강조.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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