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형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주시 일도2동 선거구 후보(더불어민주당)는 17일 "100세 장수 축하금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박호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는 지난해 10월 31일 기준으로 100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 중 0.15%를 차지해 전국 평균인 0.06%보다 높다"며 "12대 의회 시작을 기점으로 100세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축하금 지급을 위한 절차를 밟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서귀포시는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제주시 또한 빠른 속도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며 "어르신을 곤경하고 노인이 존중받을 수 있는 제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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