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민철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주시 연동을 선거구 후보(국민의힘)는 17일 "흘천 친환경 산책로인 일명 '흘천락길'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하민철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흘천은 연동과 노형의 경계이다 보니 누구도 신경쓰지 않았다"며 "흘천에 무장애 데크와 야간조명을 설치해 오라동부터 도두동 해안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하 후보는 이어 "주간에는 물론 야간에도 휠체어, 유모차를 동반한 분들이 쉽게 다닐 수 있도록 완만한 산책로를 계획하고 있다"며 "5년마다 이뤄지는 하천정비기본계획에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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