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권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 선거구 후보(더불어민주당)는 16일 “도내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송창권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는 지역에 따라 초고령사회로 이미 접어든 지역이 있고, 장기요양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많다”며 “치매 등 노인성 질환자가 그만큼 많아지고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송 후보는 “이른바 국가책임제를 강화해야 하겠지만 장기요양법의 사각지대는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보완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 개선 조례를 제정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피력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