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구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주시 삼도1·2동 선거구 후보(더불어민주당)는 16일 "삼도동 지역 만성적인 주차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공약했다.
정민구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삼도동은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해 골목마다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덜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확대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어 "차고지 증명용 공영주차장의 1년 요금은 동 지역 90만원, 읍·면지역 66만원으로 저소득층과 청년, 일반 서민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며 "공영주차장 연간 임대료 인하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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