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녕고, 전국태권도대회 메달 3개 획득
남녕고, 전국태권도대회 메달 3개 획득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2.04.26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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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용인대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
현지민 金, 윤다현 銀, 김주연 銅 차지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2회 용인대학교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 겨루기 부분(개인전)에 출전한 남녕고등학교 선수들이 대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주연, 윤다현, 현지민 선수. 제주도태권도협회 제공.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2회 용인대학교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 겨루기 부분(개인전)에 출전한 남녕고등학교 선수들이 대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주연, 윤다현, 현지민 선수. 제주도태권도협회 제공.

남녕고등학교 태권도부가 전국대회에서 3개의 메달을 차지했다.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는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2회 용인대학교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 겨루기 부분(개인전)에 출전한 남녕고 선수들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남고부 라이트헤비급에 참가한 현지민(3학년) 선수는 파죽지세로 결승전에 진출, 결승에서 상대 선수를 7-6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고부 헤비급에 나선 윤다현(3학년)은 준결승전에서 7-1로 상대 선수를 가볍게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결승에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또 김주연(3학년)은 여고부 웰터급에 출전해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제주도태권도협회 관계자는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열릴 각종 전국대회에서도 제주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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