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서조 문인화가 '내가 읽은 책, 기억하고 싶은 글’ 발간
“책을 읽고 생각을 열심히 하다 보면 자신이 이 세상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찾는 힘과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인화가 안서조씨가 최근 책 ‘내가 읽은 책, 기억하고 싶은 글’을 펴냈다.
평소 다양한 책을 읽는 것에 관심이 많았던 안씨는 책을 읽고 오래 기억하고 싶은 글귀들을 옮겨 적었다.
오랜 필사 끝에 혼자만 알고 있기에는 아까운 글귀들이 상당 수 모였고, 저자는 이를 자신의 인생과 함께 녹여내 읽는 이로 하여금 진한 교훈을 준다.
이번 수필집은 크게 ▲삶과 죽음 ▲영원한 질문 ▲쓸모있는 상식 등으로 나뉘었다.
저자는 인생을 돌아보며 책에서 읽은 좋은 글귀와 깨달음을 글로 옮겼고, 작품 곳곳에 그가 직접 그린 생동감 있는 문인화 작품들이 공개되고 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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