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차별 해소하고 특수교육 개선해야”
“장애학생 차별 해소하고 특수교육 개선해야”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2.04.2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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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육공무직본부제주지부 20일 보도자료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 대한 지원 활동을 경제 논리가 아닌 교육권과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복지로 바라봐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비장애 학생 중심으로 설계된 우리 사회 속 학교 공간에서 교육지원 활동은 평등한 교육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인 교육복지”라며 “그러나 교육당국은 장애 학생들의 교육복지 지원 시스템에 관해서는 경제 논리로만 접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또 교육당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방과 후 과정 지원 전담 인력을 채용하라는 목소리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역할 과중으로 대체해 ‘비용 절감’하려고 한다”며 “이러한 행태가 ‘인권 절감’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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