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작가회의, 제주작가 2022 봄 발간
제주 작가들이 낙인과 차별을 넘는다.
제주작가회의(회장 강덕환)가 최근 펴낸 제주작가 2022 봄이다.
제주작가회의는 이번 호를 통해 ‘낙인과 차별을 넘어’를 특집으로 아직 현재진행형인 제주4‧3의 연장선으로 시대를 불문하고 현재까지 이어지는 혐오와 차별, 낙인을 조명한다.
이로써 4‧3을 기억하는 것이야말로 4‧3을 오늘의 시간 속에 살아있게 하는 일이라는 걸 강조한다.
또 제주작가회의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발표됐다.
30여 명의 시인들의 시와 시조를 비롯해 송상일, 이석범, 차영민의 단편소설, 김윤화 작가의 단편 동화, 장일홍 작가의 희곡, 김연, 김연미의 서평 등을 만날 수 있다.
이외 제주작가회의 2022년 2월 안에 발행된 회원 신간도서가 소개된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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