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 대의원 총회 15년 만 제주 개최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의원 총회 15년 만 제주 개최
  • 정용기 기자
  • 승인 2022.04.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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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서귀포시 랜딩호텔 컨벤션센터 등서 열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오는 23일 서귀포시 안덕면 제주신화월드 랜딩호텔 컨벤션센터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 제71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는 2007년 이후 15년 만에 제주에서 개최되는 것이며, 행사에는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과 장은식 제주도치과의사회 회장 등 협회 소속 회원 3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총회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연간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하고 치과의료계 현안 등을 논의한다.

또 총회 개회식에서는 김부겸 국무총리의 영상 축사,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의 영상 치사에 이어 유공자 시상식도 이뤄진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제주도치과의사회 관계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의원총회는 매년 치러지는 치과계 대규모의 행사지만 올해 대의원총회는 15년 만에 제주도에서 개최돼 의미가 크다”며 “기나긴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힐링의 섬, 환상의 섬, 제주도’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총회 개최를 통해 국내 300여 명 이상의 치과의사와 가족, 관계자들이 제주를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바가 클 것”이라며 “향후 대규모의 치의학 학술대회 및 분과학회의 회의, 전시행사를 제주로 유치할 수 있는 토대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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