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첨단과기단지 내 초등학교 신설할 것”
김광수 “첨단과기단지 내 초등학교 신설할 것”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2.04.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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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13일 보도자료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아라초등학교의 학생 수 초과밀 문제와 영평초등학교의 학생 수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해야 한다고 14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많은 학생이 단지 내 학교가 없어 몇 ㎞씩 떨어진 영평초나 아라초에 통학을 하고 있다”며 “학생 수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언제 신설될지 모른다는 도교육청의 대답만 듣고 있다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재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을 포함해 1600여 세대가 있다”며 “여기에 2023년 2단지에 공동주택을 포함해 651세대가 유입될 전망이기 때문에 학교 시설 마련 등 선제적 조치를 하지 않으면 주민들의 큰 혼란과 불편을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 부지 내 초등학교 설립에 관한 논란도 빨리 해결해야 한다”며 "좋은 교육행정은 소통과 관심,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 지역 주민과 학생의 불편이 있는 곳을 들여다보고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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