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어린이들의 상상력이 깃든 미술작품이 드림타워 1층 갤러리에 가득 걸린다.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회장 유창훈)가 주관하고 롯데관광개발이 후원하는 제2회 아이들의 상상을 응원하는 제주 어린이 발상 미술대회(총감독 조기섭)가 지난 10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3층 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미술대회에는 지난 3월 ‘글의 상상력’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던 1차 온라인 공모에서 선정된 30명의 도내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무한한 상상력을 뽐냈다. 

출품작들은 13일 심사를 거쳐 15일 입상자가 가려진다.

이번 현장 미술대회에서 최종 선정되는 20명의 작품은 오는 25일부터 약 한 달 간 도민 문화공간으로 개방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1층의 드림타워 갤러리에 오픈 전시회로 선보인다.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롯데관광개발이 지역 상생 방안을 위해 조성하기로 한 120억원 규모 제주발전기금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 중 하나다. 문의=757-1919.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