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오는 11월 매주 토요일에 6주 강습
사회공익직군 힐링 승마체험도 4월부터 재개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장애인 재활승마 프로그램이 이달부터 다시 운영된다.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장동호)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던 장애인 무료 재활승마 강습을 4월부터 재활힐링승마센터 제주점에서 재개한다고 6일 밝혔다.
장애인 무료 재활승마 강습은 장애인의 신체와 심리적 치유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습 대상은 제주도내에 거주하는 만 6~30세 장애인등록증을 가지고 있는 도민이다. 강습은 이달 30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6주 강습(3회차)으로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1인당 ‘째즈’, ‘힘찬’ 등 재활승마용 말 한 마리씩이 배정된다. 참가자들은 재활승마용 말과의 교감과 신체운동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여파로 운영이 중단됐던 사회공익직군 힐링승마체험도 이달부터 재개된다. 힐링승마체험은 제주시 내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등 사회공익직군을 대상으로 무료로 매주 일요일(10명씩·3회차)에 열릴 계획이다.
재활·힐링승마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6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말산업정보포탈인 호스피아 홈페이지(https://www.horsepia.com)를 참고하거나 재활힐링승마센터 제주점(786-832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