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도당위원장 고은실)은 30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선출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다음 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후보 등록 신청을 접수하고 같은 달 13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 당원 총투표를 통해 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다.
선출된 후보는 정의당의 최종 지방선거 후보자로 인준받는다.
고은실 도당위원장은 "지난 대선에서 정치개혁 의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이번 지방선거는 다원적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정치개혁을 이루는 첫 선거가 돼야 한다"며 "정의당이 앞장서서 정치개혁을 이루고,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 것"이라고 피력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