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경영국가대표선발전
남자일반부 평영 50·100m
남자일반부 평영 50·100m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수영팀의 간판스타인 문재권(24)이 국가대표선발전에서 두 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문재권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경상북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치러진 2022 경영국가대표선발전에서 출전했다.
25일 남자 일반부 평영 100m 결승에 나선 문재권은 1분01초10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또 문재권은 27일 주종목인 남자 일반부 평영 50m에서는 1위 최동열(강원도청, 27초57)에 이어 0.22초 차이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27초79를 기록해 아쉽게 2위를 기록했다.
문재권은 “이번 경영국가대표선발전에서는 아쉽게 1위를 놓쳤지만, 4월 12~17일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17회 한라배전국수영대회에서는 꼭 1위를 기록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문재권은 지난해 12월 제15회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평영 50m 준결승 경기에서 26초37이라는 한국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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