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도당위원장 직무대행 허향진)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후보자 추천과정에서 정치신인 및 여성, 청년들의 지방의회 진출의 문턱을 낮추겠다고 24일 밝혔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이날 “향후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정치적 약자 및 소수자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라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전당인 지방의회 일꾼으로서 봉사하고 싶은 열망과 능력을 갖춘 젊고 참신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이어 “개혁적이고, 참신한 방법을 통해서 역대 어느 때보다 공정한 경쟁의 장을 마련하고 이러한 개혁적인 공천과정을 통해서 민심이 바라는 지방자치의 새로운 미래를 보여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선거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