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 24일 실시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 24일 실시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2.03.2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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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별 분산 시행 아닌 전 학년 동시 시험
확진·격리 수험생 재택응시...성적은 미반영

올해 첫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오는 24일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으로 제주지역을 포함한 전국 학교에서 실시된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1·2·3학년이 학년별로 3일에 걸쳐 분산해 치른 지난해와 달리 이번 학평은 도내 고교 30곳에서 24일 전 학년이 치른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진·격리 수험생은 재택 응시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온라인에서 문제지를 내려 받아 시험을 볼 수 있다. 다만 성적 처리는 되지 않는다.

재수생 등 N수생은 3월 학평을 치르지 않지만,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시험인 만큼 고3 학생들은 자신의 위치를 가늠해볼 기회로 삼을 수 있다.

3월 학평은 지난해 수능과 동일하게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진다. 다만 수능과 달리 과학탐구의 Ⅱ과목과 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은 이번 시험 범위에 들어가지 않는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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