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 정상기 사진작가 특별전
한라산 붉은 겨우살이
한라산 붉은 겨우살이
붉은 겨우살이가 보여주는 공생의 미학이 한 장의 사진에 담겼다.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정상기 사진작가 특별전 한라산 붉은겨우살이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정 작가의 한라산 붉은 겨우살이 사진 75점을 감상할 수 있다.
정 작가는 붉은 겨우살이가 보여주는 공생을 통해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치열하게 삶을 일궈 온 제주인의 불굴의 정신을 표현하고 있다.
전시는 포근하고 따뜻한 사진 작품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속 세한(歲寒)의 시간을 견디고 있는 모두에게 위로와 위안을 전할 것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같은 전시기간 김종현 사진 작가의 특별전 제주의 초가집도 열리고 있다. 문의=710-7743.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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