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으로 제주를 보고 듣다
인문학으로 제주를 보고 듣다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2.03.1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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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도서관 향토문화학교 운영
다음 달부터 개강

인문학으로 제주를 보고 듣는 향토문화학교가 내달부터 운영된다.

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다음 달 6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인문학으로 보고 듣는 나의 고향, 제주’를 주제로 ‘도서관 향토문화학교’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사람들이 살아왔던 독특한 역사 문화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지역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제주4·3은 무엇인가 ▲제주 여성들의 삶과 언어 ▲제주도 신화의 갈래와 신앙의 양상 ▲대정현을 통해 제주의 유배문화를 엿보다 ▲제주역사의 새로운 패러다임 순으로 각각 강연과 탐방의 시간을 갖는다.

제주시민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제주의 역사 문화, 제주 4·3, 제주어, 제주 신화, 제주 유배문화에 대한 강연과 탐방을 총 10회에 걸쳐 병행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책 섬, 제주’ 홈페이지를 통하면 된다. 문의=728-8342.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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