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Utd, U-18 유망주 김대환과 ‘준프로’ 계약
제주Utd, U-18 유망주 김대환과 ‘준프로’ 계약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2.03.10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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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준프로 제도 도입 이후 첫 계약
날렵한 체격, 빠른 스피드 강점 측면 수비수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제주 유스 김대환(17)과 구단 최초로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2018년 4월 준프로 계약 제도가 도입된 이후 실제 계약을 맺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대환은 현재 제주 U-18 유소년팀에서 활약 중인 유망주로, 172cm·67kg의 날렵한 체격을 보유한 측면 수비수다. 특히 스피드가 빠르고 공격 가담 시 득점력도 좋아 현재 제주의 3-4-3 포메이션의 측면 날개로 뛸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대환은 “제주 유스 출신 선배들이 K리그 무대에 많이 뛰고 있다”며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구단 최초의 준프로 계약 선수라는 자부심을 갖고 더욱 성장하고 싶다. 제주에 좋은 선배들이 많기 때문에 많이 배우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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