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장수 문학동인이 물은 '시의 의미'
도내 최장수 문학동인이 물은 '시의 의미'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2.03.10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라산문학동인회 '터널, 그 끝을 보다'

1987년 창립 이래 도내 최장수 문학동인으로 자리하고 있는 한라산문학동인회의 34번째 연간작품집 ‘터널, 그 끝을 보다’가 최근 발간됐다.

이번 호에는 강홍탁, 김도경, 김정희, 김항신, 문용진, 백용천, 부정일, 송인순, 양대영, 양순진, 왕준자, 이윤승, 조선희, 최원칠 회원 등이 참여해 동인시 63편을 발표했다.

또한 시인, 시작(詩作), 창작 등을 주제로 한 테마시에는 ‘시란 무엇인가’를 고민한 11편의 시가 수록돼 있다.

그 밖에 초대시로 박재형의 시를, 추억의 동인 시로 송상, 양전형의 시를 실었다.

한편 한라산문학동인회는 매월 2회의 모임을 통해 자작시를 발표하고 합평회를 연다.

그 외에 창작 이론 등 여러 학습을 통하여 질 높은 문학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