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로 써내려 간 묵향 '가득'
한글로 써내려 간 묵향 '가득'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2.03.0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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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한글서예묵연회전 ‘아름다운 한글서예 탐색전’ 개최
12~17일 제주문예회관 제3전시실
한곬 현병찬 작 '사랑이 모인 곳'

한글 서예의 묵향이 제주에 퍼진다.

한글서예묵연회(회장 강경애)는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제17회 한글서예묵연회전 ‘아름다운 한글서예 탐색전’을 개최한다.

이번 탐색전은 한글 표현에  다양성과 예술성을 찾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제주가 낳은 한글서예의 대가 한곬 현병찬 선생과  한글서예묵연회 회원 22명의 작품 64편이 전시된다. 

전시 작품들은 전통기법에 따른 고문, 현대성을 지닌 혁신 작품과 한글의 조형성을 살린 작품 등 고전과 현대를 아우른 작품들을 선보인다.

강경애 회장은 “이번 전시로 관객에게 한글 표현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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