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의 변신, '꽃으로 물들이다'
천의 변신, '꽃으로 물들이다'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2.03.0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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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남 천 아트전 '꽃으로 물들이다'
5일부터 31일까지 민속자연사박물관 벵디왓
김규남 작 '동백꽃'
김규남 작 '동백꽃'

하얀 천과 염색 천이 아름다운 꽃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5일부터 31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김규남 한국천아트예술협회 제주지부장의 천 아트 작품전 ‘꽃으로 물들이다’를 개최한다.

천 아트는 단순히 그림을 그려 장식하는 걸 넘어 실생활에 즐거움을 전달하는 실용미술이며, 고운 천에 예술을 더해 생활 속 부드러움과 섬세함을 만끽할 수 있는 장르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 작가의 ▲동백꽃 ▲매화 ▲연꽃 ▲목련 ▲수국 등 30점의 천 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를 기획한 김 작가는 “천 아트는 일상소품과 자연의 향기로부터 영감을 얻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예술 장르”라며 “꽃그림을 통해 100세까지 꽃길을 걸을 수 있도록 큰 활력을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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