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고용취약계층에 일자리 제공
서귀포시, 고용취약계층에 일자리 제공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2.02.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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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기금 등 67억 투입 978개 창출 

서귀포시는 올해 67억원을 들여 공공근로 등 3개 분야에 978명의 공공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분야별 사업 내용은 공공근로에 63억원, 지역공동체와 지역방역 일자리에 각각 2억원이 투입된다. 공공근로사업비 63억원 중 53억원은 복권기금이다.
복권기금은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판매액의 약 42%로 조성되는 재원으로 고용취약계층 일자리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지원되고 있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상ㆍ하반기로 나눠 추진된다. 상반기에는 50억원을 들여 312개 사업에 734명을 선발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복권기금 38억원과 자체예산 10억원 등 48억원을 들여 302개 사업에 707명을 선발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는 자체예산 1억원을 투입해 7개 사업에 11명을, 지역방역 일자리는 국비 9000만원을 들여 3개 사업에 16명을 선발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내용은 도심지ㆍ주거지역 환경정비, 공원 및 꽃길 정비, 생활방역, 문화ㆍ관광ㆍ체육시설 정비 등이며 지역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지 않는 사업은 배제했다.
한편 오는 7월부터 시행하는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6월 중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공공근로사업에 복권기금 15억원, 지역공동체ㆍ지역방역 일자리사업에 자체 예산 2억원을 투입해 244명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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