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위한 제주 움직임 '꿈틀'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위한 제주 움직임 '꿈틀'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2.02.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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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평화센터와 색동회 업무협약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전과 동화구연대회 등 다채

다가오는 어린이날(5월 5일) 100주년을 맞아 제주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이어진다.

제주국제평화센터가 우리나라 최초 어린이 문화운동단체 (사)색동회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제주국제평화센터 대회의실에서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는 올해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양 기관은 연내 어린이 보호‧권리신장을 위한 특별 기획전시와 동화구연대회(5월) 등 행사를 공동 기획‧개최할 예정이다.

더불어 어린이들이 제주국제평화센터에 편하게 찾고 즐길 수 있도록 평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고경민 센터장은 “평화의 가치를 어린이들이 쉽고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중요한 사회적 자산이 될 것”이라며 “색동회와 업무협력을 통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평화·인권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색동회는 1923년 5월 1일 소파 방정환 선생을 중심으로 강영호, 정순철, 진장섭, 손진태, 고한승, 정병기, 조준기, 윤극영 선생 들이 모여 ‘오직 어린이를 잘 키워야 빼앗긴 나라와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데 뜻을 같이해 창립됐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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