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28일까지 2022년도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신입 단원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2006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23일 사이에 출생한 청소년으로 비올라, 콘트라베이스, 클라리넷, 타악기 분야에서 6명 이하의 단원이다.
심사는 1차 서류전형, 2차 실기 및 면접으로 진행된다. 서류접수가 완료된 응시자에 한해 오는 3월 13일 실기와 면접이 이뤄진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정의 자녀인 경우 면접심사로 대체해 우선 선발한다.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1월 21일 13명(바이올린 6명, 첼로 3명, 타악기 3명, 클라리넷 1명)의 신입 단원을 선발했으며 현재 67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서류는 문화예술과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 및 문화예술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1년 2월 창단됐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