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혹적 그림에 이끌린 '포슬린 페인팅'
매혹적 그림에 이끌린 '포슬린 페인팅'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2.02.13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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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박천주 개인전 ‘매일 만나는 포슬린 페인팅’
18일부터 28일까지 심헌갤러리
박천주 작

과거 유럽의 황실과 귀족이 도자를 귀하게 여기던 시절부터 발전해온 도자예술 ‘포슬린 페인팅’이 선보인다.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심헌갤러리에서 열리는 제1회 박천주 개인전 ‘매일 만나는 포슬린 페인팅’이다.

포슬린 페인팅은 유약 처리해 고화도에서 소성된 재벌 도자기 위에 그림을 그려 약 800도 3차 소성해 발색시키는 작품이다.

공업 학도였으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그릇들의 매혹적인 그림들에 이끌려 포슬린 페인팅에 입문한 작가의 작품이 잇따른다.

매일 사용하는 도자기에 예쁜 그림이 그려져 있는 행복을 바라는 마음에서 주제를 ‘매일 만나는 포슬린 페인팅’이라 정했다.

제주에 온지 1년이 된 박 작가는 앞으로 아름다운 제주 풍광을 많이 그릴 예정이며 전통적인 유러피안 스타일도 열심히 그리고, 화우 공방을 통해 제주에도 포슬린 페인팅을 많이 알리고자 한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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