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유통식품 안전성 검사 612건(검사를 다소비·다빈도 가공식품 467‧건강기능식품 145)을 실시한 결과 607건(99.2%)이 적합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적합은 5건(0.8%)으로 즉석섭취식품‧기타코코아가공품‧액상차‧천연향신료‧과채주스 각 1건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적합긴급통보시스템을 통해 전국 관련 부서에 동시 전파해 해당 가공식품들에 대한 긴급 회수와 유통 차단 등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를 완료했다.
제주도는 식품안전관리지침(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라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기준·규격 검사와 시기별 사회 이슈에 따른 다소비 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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