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문학회 발행
‘장한철 표해록 기념 전도 청소년 백일장 입상작 모음집'
‘장한철 표해록 기념 전도 청소년 백일장 입상작 모음집'
“해녀 할망 물질로/끌어올린 바당선물/이건 우리 아방 찍시/이건 우리 손주 찍시/제주바당이 해녀 찍시로 준 소중한 바당 선물(2021년 장한철표해록 기념 전도 청소년 백일장 초등부 금상 한동초 6학년 김형준 작 ‘제주 바당의 선물’)
제주 해양문학의 백미 장한철의 ‘표해록’을 기리는 도내 청소년의 문학 열기가 활자화 됐다.
애월문학회(회장 강상돈)는 최근 ‘장한철 표해록 기념 전도 청소년 백일장 입상작 모음집(2020~2021년)’을 발간했다.
이번 작품에는 최근 2년 간 제주 청소년들이 애월문학회가 추진하는 장한철표해록 기념 전도청소년 백일장의 입상작들을 한 데 모은 작품집이다.
2021년, 2020년 순으로 수상권에 오른 작품들이 소개되고 있다.
장르는 시와 수필 등이다.
특히 주요 소재로 제주바다와 해녀, 모래놀이 해양오염 등 도내 해양 문화의 현안과 문화원형 등을 활용해 출품된 작품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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