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 및 지붕 개량 지원 신청을 오는 6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제주도는 올해 사업비 55억5600만원을 투입해 건물 1408동의 철거 및 지붕 개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원하는 도민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1군 발암물질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안전한 도민 주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