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 바로잡기 위해 교육감 후보 단일화해야”
“제주교육 바로잡기 위해 교육감 후보 단일화해야”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2.02.0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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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바른교육연대 9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 기자회견
제주바른교육연대는 9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교육을 바로 세울 교육자가 교육감으로 선출되기 위해서는 후보들이 단일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동건 기자.
제주바른교육연대는 9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교육을 바로 세울 교육자가 교육감으로 선출되기 위해서는 후보들이 단일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동건 기자.

퇴임 교원 등으로 구성된 제주바른교육연대는 9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교육을 바로 세울 교육자가 교육감으로 선출되기 위해서는 후보들이 단일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전교조 출신 교육감이 평등교육을 강조해 기초학력검사마저 없애면서 저학력 학생들이 늘어났다”며 “현 교육감의 공약인 고교체제개편은 실패했고, 국제학교 개교는 반대하면서 IB학교 운영은 강행하는데 그 목적이 불분명하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전교조 교사가 공모교장으로 발령, 임기가 끝나자 평교사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 도교육청 직속기관장으로 임명됐다”며 “교육행정 없는 전교조 교사들을 중책에 맡기면서 일선 교사들의 사기를 꺾어버리는 정책으로 교육현장을 왜곡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감 단일 후보가 선출되기를 바라며 단일 후보가 나오면 제주바른교육연대는 단일 후보가 당선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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