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무기한 연기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은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제73회 정기연주회 공연을 무기한 연기한다.
최근 도내 코로나19 확산 및 확진자 급증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하여 공연을 무기한 연기한다.
연기된 일정은 추후 도립서귀포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며, 재개 일정 확정시 기존 예매자에 한해서 좌석 우선 선택제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립서귀포관악단 관계자는 “공연 일정 연기를 결정한 것에 대해 관객 여러분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이 크며, 빠른 시일 내에 관객분들과 웃으며 공연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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