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에 녹여낸 현재와 기억 속 공간
캔버스에 녹여낸 현재와 기억 속 공간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2.02.06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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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초대전
9일부터 19일까지 현인갤러리
한진 작 도시섬

캔버스 안에 현재와 기억 속의 공간을 담긴 풍경화가 펼쳐진다.

현인갤러리(대표 김형무)가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현인갤러리에서 마련하는 한진 초대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 작가의 순수한 감성으로 작업한 작품들이 잇따른다.

낯선 거리를 지날 때 건너편 거리에서 신기루와 같은 제주 풍경이 짧은 시간 연상됐던 작가는 작품에 현재 그가 서 있는 공간과 풍경, 소환된 과거 기억과 풍경이 내면에서 공존하며 현재의 삶을 지탱하고 있다는 것을 떠올리게 됐다.

그는 화폭에 지난날의 기억과 현재의 환경, 경험을 녹여내 작품을 완성했다.

한 작가는 “화폭에 우리가 현재 살아가는 공간을 낯선 시간으로 여행하는 여행자와 같은 시각으로 작품을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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