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돌하르방 NFT ‘미돌클’ 도민 만난다
제주 돌하르방 NFT ‘미돌클’ 도민 만난다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2.02.06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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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하르방’ NFT 작품전 #Crazy Stone Papa 0-200 개최
3월 31일까지 월정아트센터

제주 돌하르방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미돌클’이 오프라인으로 전시‧판매된다.

월정에비뉴(대표 엄성운) 월정아트센터는 지난 4일부터 3월 31일까지 월정아트센터와 유명 팝아티스트 미술작가 찰스장의 합작(Collaboration)으로 탄생한 제주 최초의 ‘돌하르방’ NFT 작품전 #Crazy Stone Papa 0-200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11월 ‘아트 제주 2021’ 에서 처음 선보여 인기를 끌었던 돌하르방 NFT 시리즈(미친 돌하르방 NFT 프로젝트‧이하 미돌클 프로젝트)를 오프라인 공간인 갤러리에서도 직접 보고 소장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제주의 유명 명물 중 하나로 손꼽히는 제주 돌하르방을 소재로 다양한 색상과 직업군, 여러 아이템을 장착하거나 기존 캐릭터 등을 패러디해 재미나게 재해석한 이 작품은 1000개 한정 발행 예정인 NFT 작품이다. 현재 100여 개 정도 NFT 마켓인 오픈씨(OpenSea)에 출시돼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27점의 핸드 프린팅한 미돌클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구매할 시 작품 소장과 동시에 NFT도 발행받게 된다.

이미 주제곡까지 완성된 ‘미돌클’ 프로젝트는 제주를 널리 알리고 돌하르방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 재미를 주자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수익금 중 일부는 다시 제주에서 뜻 깊은 일에 쓰여질 예정이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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