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정상 등교수업 위해 설 연휴 이동 자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다음 달 중순에 새 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확정해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최근 설 연휴가 끝나는 다음 달 초에 2022학년도 1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지난 25일 이석문 교육감 주재로 3월 등교수업 사전 점검을 위한 코로나19 대책 회의를 열고 오미크론 확산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교육부 방안을 기반으로 개학 2주 전인 다음 달 중순에 새 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확정·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 이 교육감은 “3월 모든 학교 정상 등교수업을 위해서는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직원들과 학부모, 학생들이 설 연휴 동안 도외 방문과 다중이용시설 출입 등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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