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평생교육 수요 ‘직업 능력’ 1순위
제주도민, 평생교육 수요 ‘직업 능력’ 1순위
  • 고경호 기자
  • 승인 2022.01.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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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능력’에 대한 교육 수요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최근 도민 627명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수요 조사를 실시해 20일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조사 결과 가장 희망하는 평생교육 과정은 직업 능력(29.8%)으로 파악됐다.

이어 외국어(21.3%), 미래사회(16.2%), 인문교양(15.2%), 시민참여(14.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또 응답자의 67.3%는 자기 계발 또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거나 인공지능 등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인공지능의 확산 및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코로나19 여파 등 급격한 사회 변화에 따른 교육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는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도민 중심의 수요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소연주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본부장은 “도민들이 희망하는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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