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실 음식물 감량기 철거해야”
“학교 급식실 음식물 감량기 철거해야”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2.01.1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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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비노조제주지부 18일 도교육청 앞 기자회견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가 18일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 제공.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가 18일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 제공.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는 18일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교육청은 급식실 노동자들이 음식물감량기 사고에 대한 두려움에 시달리지 않고 일할 수 있는 대책을 당장 마련하고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도교육청은 관련 조례를 탓하고, 사용연한 핑계를 댈 것이 아니라 학비노조와 함께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며 “급식실 노동자들은 ‘내가 사고를 입는 당사자가 될까봐 두렵다’고 호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단체는 “현재 음식물감량기 철거를 요구하고 학교 급식실의 위험을 알리기 위해 대도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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