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여자수영부 전국대회 ‘준우승’
제주시청 여자수영부 전국대회 ‘준우승’
  • 김명관 기자
  • 승인 2016.04.2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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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8회 동아수영대회서 10개 메달 획득

제주시청 여자수영부가 전국대회에서 무더기 메달을 쏟아냈다.

제주시청 여자수영부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광주광역시 남부대학교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88회 동아수영대회에서 금메달 1개를 비롯해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 등 모두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제주시청 여자수영부는 총점 75점을 획득, 전북체육회(76점)와 1점차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첫날인 지난 25일 자유형 50m에 출전한 황서진은 25초45로 대회신기록을 수립, 안세현(울산sk텔레콤·25초61)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배영200m에서는 함찬미가 2분14초14로 은메달을 획득하고 고수민이 2분14초75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7일 치러진 경기에서는 고수민이 배영100m에 출전해 1분1초92로 은메달의 기쁨을 맛봤고, 이은지가 평영50m에 출전해 32초39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자유형 400m에 출전한 정유인은 4분21초47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정유인·고수민·황서진·박나리가 팀을 이룬 계영400m에서는 3분51초50으로 아산시청(3분53초43)을 제치고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8일 치러진 자유형 100m에 출전한 황서진은 55초99로 정소은(제주도청·56초09)을 앞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정유인·고수민·황서진·박나리가 팀을 이뤄 출전한 계영800m에서는 8분32초36으로 2위를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9일 고수민·이은지·박나리·황서진은 혼계영400m에 출전해 4분9초2로 2위를 차지하며 값진 은메달을 추가했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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