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해 지역거점병원 역할 최선"
"제주 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해 지역거점병원 역할 최선"
  • 정용기 기자
  • 승인 2022.01.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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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 박현수 서귀포의료원장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다. 올 한 해도 도민 여러분이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종식을 기대했던 바와 달리 일상 감염이 이어지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귀포의료원은 코로나19 확산 속에도 코로나 환자와 일반환자 모두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코로나19 원내 자체진단 검사장비를 도입하며 감염병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새해는 서귀포의료원이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의 해가 될 것이다. 우선, 서귀포시에서도 안정적인 분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산전 분만 산후관리 서비스와 24시간 분만서비스를 제공해 관내 출산율을 제고 하겠다.

또 119병상, 재활센터, 모자보건센터 등 병원 증축사업을 연내 착공해 제주시권에 편중된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

도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가슴 속에 새로운 열정과 에너지를 가득 불어넣고 2022년 임인년의 힘찬 첫걸음을 내딛겠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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