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항쟁 120주년부터 제주문학관 개관까지
신축항쟁 120주년부터 제주문학관 개관까지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2.01.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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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작가 75호
제주작가회의 발행

사단법인 제주작가회의(회장 강덕환)가 계간 ‘제주작가’ 75호를 발간했다. 

이번호에서는 지난해 120주년을 맞은 신축항쟁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집을 마련했다.

저항의 제주역사의 과정에서 신축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았으며, 문학과 미술 장르로 재현되는 신축항쟁의 예술적 접근 양상을 들여다봤다. 

또 제주작가회의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발표됐다.

20여 명의 시인들의 시와 시조를 비롯해 고시홍, 조미경, 차영민, 김도균, 한림화 작가의 소설, 장일홍 작가의 희곡, 강정태 작가의 동화, 문영택 작가의 수필 등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주문학관 개관을 맞아 세계문학으로 나아가기 위한 제주문학의 방향성을 살펴본 고명철 평론가의 글이 실렸다.

이 밖에 단동의 이야기를 전해준 단동통신 마지막 연재가 실렸으며, 2021년 제주작가 신인상을 수상한 오세진 시인의 작품과 수상소감을 만날 수 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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