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준 제주지방법원장 “신속한 심리로 도민 권리구제 최선”
오석준 제주지방법원장 “신속한 심리로 도민 권리구제 최선”
  • 고경호 기자
  • 승인 2022.01.0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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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편리한 사법 시스템 구축
사법 향한 도민 염원·기대 부응
오석준 법원장
오석준 법원장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담은 2022년 새해가 밝았다.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뜻하신 모든 소망이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지난 한 해 우리 법원은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사법부 본연의 역할인 충실하고 공정한 재판, 당사자가 납득할 수 있는 좋은 재판을 구현하고, 나아가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적극 도모함으로써 제주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법원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러나 여전히 도민 여러분의 기대와 눈높이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는 것도 우리 법원 구성원들은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

올해에도 부족하나마 제주도민의 사법에 대한 간절한 염원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좋은 재판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무엇보다 사실심인 1심과 2심 재판에서 충실하고도 신속한 심리를 함으로써 제주도민들의 권리구제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

또 제주도민들을 위한 더 편리한 사법시스템을 갖추고,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친근한 법원이 되겠다.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진중한 자세로 원칙과 정도에 따라 묵묵히 헌법적 사명을 다하겠다.

새해에는 제주도민 모두가 감염병 우려가 없는 평안한 일상으로 돌아가 다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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