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임인년(壬寅年) 희망찬 새해가 시작됐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고 있지만 지난해 열렸던 각종 전국육상대회에 출전한 제주지역 선수들이 메달을 차지하고 신기록을 수립하면서 제주 육상의 위상을 드높였다.
올해에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육상은 물론 체육 활동들이 정상화되고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원한다.
올해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맹은 선수 육성과 생활체육동호회 활동, 각종 대회 개최 등의 주요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한다.
특히 기초종목으로서의 책임감과 긍지를 가지고 전문 체육인과 동호인들이 화합하며 함께하는 제주도육상연맹의 모습을 계속해서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새해 초 2개의 전국육상대회의 제주 개최를 시작으로 올 한 해 다양한 행사·대회들이 진행 예정돼 있다.
이에 제주도육상연맹은 완벽한 대회 준비와 운영으로 제주 육상의 저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제주 체육 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한다.
임인년 새해에는 제주 육상 가족과 도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풍요, 행복이 가득하기를 소망한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