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한라배 전국장애인 한마음태권도대회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 등 쾌거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 등 쾌거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승태, 이하 탐라복지관)에 다니는 학생들이 전국장애인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비롯해 8개의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탐라복지관은 탐라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학생 12명이 최근 제주시민회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최한 제7회 한라배 전국장애인 한마음태권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중증장애인 기본 동작과 미트 발차기, 지적 장애인 개인전 품새, 휠체어 품새, 장애 유형별 품새, 태권 체조 등의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학생들은 장애 유형별 품새 종목의 뇌병변장애인 중증 부문과 지적장애 중증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밖에 품새, 기본동작 종목 등에서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학생들은 탐라복지관 장애청소년태권도교실에서 품새를 배웠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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