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동물의료센터 증개축 예산 126억원 확보
제주대, 동물의료센터 증개축 예산 126억원 확보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1.12.1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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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4590㎡(약 1391평) 규모
내년 설계 진행, 2023년 착공, 2024년 말 완공 예정
제주대학교 동물의료센터(부설동물병원).
제주대학교 동물의료센터(부설동물병원).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 동물의료센터(부설동물병원) 리모델링과 증축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대는 내년 교육부 신규 시설사업에 제주대 동물의료센터 증개축 사업이 포함돼 관련 예산 126억8000만원이 국회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주대 동물의료센터 증개축 사업은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수의사의 사회적 요구 증가에 맞춰 부족한 교육·진료 시설, 시설·장비의 노후화 등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대 동물의료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4590㎡(약 1391평)의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증개축 사업은 내년 설계가 진행되고 2023년 착공, 2024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송석언 총장은 “제주대 동물병원은 국가거점국립대 중 가장 열악한 조건의 동물병원이지만, 이번 증개축을 통해 국내 최고의 의료시설과 장비를 갖춘 동물의료센터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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