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10일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에 입당, 도지사 출마 행보를 본격화했다.
문성유 전 사장은 이날 입당식을 통해 "국가의 재정정책과 살림을 이끌었던 공직자로서의 경험과 노하우, 네트워크 역량을 국민의힘에 보태어 제주도민들이 기대하는 정권교체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번 대선을 통해 이루어질 정권교체는 국민의 열망이자 대한민국의 숙명이며, 저부터 새로운 정치와 유능한 정치로 낮은 곳에서 도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당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문성유 전 사장은 30년간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하면서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혼디행복경제연구소'를 설립, 제주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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