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재 시 기반의 창작 합창곡 '향연'
제주 소재 시 기반의 창작 합창곡 '향연'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1.12.09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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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합창총연합회, 2021 제주창작합창페스티벌 개최
12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제주 소재의 시를 기반으로 창작된 합창곡이 잇따라 공개된다.

한국합창총연합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김훈석)는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제주도문예회관대극장에서 2021 제주창작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해마다 제주소재의 시에 창작곡을 만들어 제주합창음악의 산실이 되고 있다.

올해 공연에는 제주의 시인인 김순이, 이청리 등의 시에 제주 작곡가 김지현, 안현순, 전경숙, 이범준, 한태호 등 한국합창작곡가의 곡들로 도내에 있는 합창단의 하모니가 선사된다.

이청리 시인의 ‘이어도를 찾아가’(김지현 곡, 제주글빛소리시니어여성합창단)와 ‘이어도를 바라보고 살았으리라’(한태호 곡, 제주카리스합창단)가 공개된다.

또 김순이 시인의 시 ‘이여도’ (이범준 곡, 신성동문합창단), ‘제주수선화’ (안현순 곡, 제주레이디스콰이어), ‘억새의 노래’ (전경숙 곡, 칸투스합창단) 등 각 합창단의 무대가 펼쳐진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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