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삼성혈 주제 한시들 '한 책에'
제주 삼성혈 주제 한시들 '한 책에'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1.12.0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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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문화원연합회 발행
제3회 전국한시지상백일장 작품집

국내 최고(最古) 사적인 제주 ‘삼성혈(三姓穴)’을 주제로 전국에서 한시들이 쏟아져나왔다.

제주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회장 강명언)가 주최하고 연합회와 사단법인영주음사(이사장 송인주)가 공동 주관한 올해 제3회 전국한시지상백일장이 치러진 가운데 전국에서 390여 명의 작품이 담긴 한시집이 발간됐다. 

이번 한시지상백일장의 시제는 ‘삼성혈’이었고, 전국에서 390여 명의 백일장에 응모했다.

공모 작품은 권위자 4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 끝에 장원 정상호(경북) 외 55명 입상자를 선정했다.

강명언 회장은 “백일장은 전국 한시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많아지고 있으며, 제주도 한시 창작 문학의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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