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농기센터, 현장 중심 신기술 보급
서부농기센터, 현장 중심 신기술 보급
  • 김지우 기자
  • 승인 2021.11.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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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2021년 농업기술보급 7대 주요성과’를 28일 밝혔다.

올해 서부농업기술센터는 ‘현장 중심의 실용 농업기술 개발·보급 확대’를 목표로 5개 분야 16개 사업에 10억원을 투입해 농업인과 함께 신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성과는 ▲농업환경 변화 대응 신기술 보급 ▲협업체계 구축 새소득 작목 단지 조성 ▲새소득 작목 발굴 및 현장애로 해결 ▲농업기상재해 신속 대처 ▲농촌자원 융·복합 활성화 ▲맞춤형 전문교육으로 미래세대 육성 ▲영농 서비스 지원 강화 등이다.

특히 마늘 가변형 건조시스템 보급으로 건조 기간을 15일 이상 줄인 반면 상품률 9%, 농가 소득 113%를 각각 향상시켰다.

또 16농가 4.6㏊에 생력 기계화를 보급해 인건비 83.5% 절감, 상품률 160% 향상의 효과를 냈다.

서부농기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 경영비 상승 등 농업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신기술 보급으로 서부지역 농업경쟁력 강화를 적극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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