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여행 모임에 11명 집단감염…천안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 2명도 추가
충북 여행 모임에 11명 집단감염…천안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 2명도 추가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1.11.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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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5시 현재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27명이 추가됐다고 이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3603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6명은 새 집단감염 사례인 충청북도 여행 모임과 연관됐다. 지난 24일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25일 4명, 이날 6명의 확진자가 나와 새 집단감염 사례가 됐다.

제주도는 이들 중 6명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함께 여행을 다녀왔으며 이후 가족 등에게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천안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 2명도 추가됐다. 도내 천안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모두 4명이다.

한편 제주도는 최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18세 미만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학생 등 미접종자들의 접종을 당부하며,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는 학생은 즉시 등교를 자제하고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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